미국 박사 유학 과정 기록 - 출국, 학비 내기

어랍쇼..?

많은 일이 있었던 것 같은데 우선 기억에 남는 것이 별로 없습니다.

해결 된 것을 정리하자면 아래와 같습니다.

1. 월세 방 빼기 : 다른 부동산에 연락했더니 하루만에 방을 뺄 수 있었습니다!

2. 학부 졸업 신청 : 이게 불안해서 몇 번인가 학과 사무실에 연락했습니다.

한국에서 할 일은 마무리 된 것 같습니다.

미국 유심 구매

미국에서 사용할 휴대폰을 이베이에서 샀었습니다. 제가 중학생 때 썼던 아이폰se1을 굉장히 좋아했었거든요.

그런데 se2로 바꿔서 되게 아쉬웠었는데 이베이에서 팔길래 미국에서는 이걸 써야 겠다~~ 하고 생각했습니다.

근데 ㅜㅜ 배송이 예정일보다 되게 늦는 걸 보아 쇼핑은 알리 익스프레스가 더 나은 것 같습니다!

Unlocked 폰

휴대폰을 살 때에 그냥 냅다 휴대폰 매장 가서 사도 되지만, 전 최신 사양 좋은 휴대폰을 싫어해서(무겁고 크잖아요..)

취향껏 옛날 폰을 삽니다.

인터넷으로 폰 살 때에는 Unlocked 폰을 검색하시면 됩니다!

위와 같은 키워드를 확인하심 됩니다.

Usim 구매

미국에서는 민트모바일 eSim을 구입할 예정입니다만, 일주일 정도 사용할 미국 유심을 한국에서 구매했습니다.

네이버에 미국 유심으로 검색하면 다양한 상품이 나옵니다!

제가 구입한 유심은 T-Mobile인데용.. 꽤 느려요!!

그런데 집에 도착해서 집에 있는 무선랜 사용하고 있는데 그냥 미국 자체가 네트워크가 느린 것 같습니다.

공항 (ICN - ATL - ROA)

저의 비행 여정은 인천 국제공항 - 아틀랜타 공항 - 로어노크 공항 입니다.

로어노크 공항으로 가는 직항은 없고, 웬만하면 2번 갈아타는 편입니다.

 

출국 수속이야 아무렇게나~ 지문 찍고 얼굴 찍고 가면 됩니다만,

 

미국 입국 수속은 예상이 안 가서 두려웠습니다.

1. 비행기에서 내려서 줄줄 사람들을 따라갑니다.
2. 외국인 줄에 섭니다.
3. 비자와 I-20을 직원에게 줍니다.
   3-1. 얼굴을 찍는데 안경은 안 벗어도 된다고 했어요.
   3-2. 직원 분이 뭐라 했는데 못 알아들어서 "YEEEESSS" 라고 했는데 어떤 직원이 나타나서 절 데려 갔습니다.
4. 직원이 데려다 준 곳에서 잠깐 기다렸는데 "Park~~" 하고 불러서 다시 서류를 돌려 받았습니다.
5. 어리둥절~ 하면서 Connecting Flight 사인만 보면서 다음 비행기 타러 갔습니다.

학교측으로 뭔갈 확인했던 걸까요? 아직 뭐였는지 모릅니다 (아방~)

 

공항 환승은 되게 두근두근 했어요!

 

우선 입국 심사 후에 게이트까지 30분 내외로 가야 했는데, 트레인을 타고 게이트가 있는 터미널로 가야 했어요!

제가 B 터미널에 가야 했는데 공항 직원 분께 여쭤 볼 때 터미널 D. 라고 들어버렸어요!!!

그래서 터미널 D에 갔다가 앗차차 하고 다시 터미널 B로 갔어요.

놓쳐 버린걸까? 했는데 비행기가 늦게 도착해서 좀 기다렸습니다.

럭키~